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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은 비가 왔지요~~

비 많이 온다고 해서 앞뒤 베란다 페인트칠

하는날이라 걱정했는데 페인트 칠할때는

많이 안와서 다행이었어요~~

목요일날 폴딩도어 설치하구요

목공필요없는 폴딩도어라 검색끝에 

동신창호로 결정했어요!!

선정하구요 사장님 목소리가 나이대가 있어뵈는데

실제로는 젊은 사장님이라 놀람~~ ㅋㅋㅋ

젋은사장님이라 말도 잘통하고 몇가지

살짝 부탁드렸는데 다 쿨하게 해주심!!

저희는 거실 날개벽이 내력벽이 아니라서

철거가능하데서 양쪽철거할껀지 한쪽만 할껀지

엄청 고민끝에 한쪽만 철거해서 폴딩도어 넣었어요

양쪽 철거하면 베란다로 에어컨 놔야되서 베란다에

중문도 달아야 하고 여러가지 번거로움이 있어서요~

그리고 딱히 앞베란다 뷰가 좋진 않아요 

앞동뷰라 그래도 폴딩도어는 놓지지 않을꼬예요~

뒷베란다뷰가 더 좋은 산이 보여서!!

암튼 사진 나갑니다

비포 사진 거실

그나마 24평치고는 계단식이라 거실이

넓은편!! 그거에 확 끌림

하지만 베란다는 라운드(일자샷시로 바꾸긴 했지만)

날개벽이 60CM씩 양쪽에 자리잡고 있음

저상태로 폴딩도어 하면

4짝정도 들어감 그럼 한짝 문으로만

열고 닫고 하는걸 못함!~

그리고 폴딩도어 하는게 개방감 때문인데

날개벽때문에 개방감이 없어보여

무수한 고민끝에(준한사장님 괴롭혀 가며...)

확장할지 폴딩할지

날개벽 두개 다 털지 한개만 털지...

결국 나의 처음 구상대로 한개만 털고

폴딩 다는걸로

사진은 별루 없고 설명만 주구장창인 포스팅

폴딩도어 사진은 인테리어 완성되면

더욱더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걸로

다시 포스팅 하기로...

이와중에 베란다 중앙에 전구없어서

급히 전기사장님 섭외해서

나 5시간동안 벌선것 같은 작업해서

얻어낸 로즈골드 조명!!

그리고 짐빠지니 들어난 베란다의 속내

이렇게 부끄러운 속내라니...

첨엔 내가 셀프로 폴리싱타일 까는 베란다 부분만

칠할려고 했으나...

이벽의 상태를보고는 자신감이 사라짐

이건 전기 사장님이 선만 빼놓고 간거

동신창호 사장님이 우레탄 폼으로 쏴서 

고정해줌 페인트 사장님이 핸디코트 써서

흰색으로 덥어줌 ㅎㅎ

깔끔해짐!!

베란다 창고 상태 후훠~~

이건 내가 못하는 것이다!!

급히 사장님 섭외하고 사장님과

일주일새 10번넘게 통화해서

사장님이 날 좀 유별난 여자로 기억함

오늘 느긋하게 오시더니

전화 많이 하신분 이러심 ㅋㅋㅋ

그리고는 방문도 칠해야 겠는데...

그러셨는데 나는 그때 방문까지 해서

견적을 받았어야 하는것....

넘나 후회됨 하는김에 하면 시간 돈

다 절약됬을것을 입이 방정

셀프로 할려고 한다고 하니

사장님이 날한번 보시더니 잘하게

생겼다고...ㅋㅋㅋ

심심하니까 슬슬 칠하라고 ㅋㅋㅋ

그리곤 2시간이면 끝난다고

기술자 3분오셔서 부서러기 긁어내시고

핸디코트 발라주시고

쓱쓱하시더니 1시간 30만에

앞뒤베란다 다 칠하고

쿨하게 떠나심

페인트칠할때 주의사항 얘기해주시고

과연 35년경력의 사장님이신가

전화해보니 견적받은곳중 제일 저렴했고

곰팡이가 심한것도 아니고 

벽에 짐을 적재해놔서 통풍도 안되고 

오래되서 들뜬거 같아서 

수성페인트로만 칠하기로 결정

탄성코트랑 20~25만원차이가 나서

남동향집이라 괜찮다며...

다름에 들뜨면 내가 해보기로!!

그러나 기술자들은 역시 달라요~

초스피드로 완성하심

베란다 창고 상태가 젤 심했는데

깔끔함!!

뒷베란다도 상태가 이러했는데

이렇게

보일러시 앞도

요래 깔끔해짐

페인트집이 장위동이더이다

지금사는곳과 엄청 가깝고

내가 이사갈곳하고도 30분안거리

수성페인트만 칠한것도

견적도 싸고 암튼 지내봐야 알겠지만

맘에듬 사장님 굉장히 쿨하심

이름이 로또페인트임!! ㅋㅋㅋ

페인트는 안파시고 페인트작업만

하신다고 고수의 숨결이 느껴짐!!

암튼 토요일까지 작업한 내용임

월욜부터 욕실공사 들어가는데

완젼 퐈이팅 입니다

그리고 월욜날 셀프 걸레받이 시공하는데

제발 깔끔하게 되기를 빌어봅니다!!


폴딩도어 완성 디테일샷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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